고장고장고장~
해아름다운 2004/06/25 10:10   http://blog.azoomma.com/seesky/139239

온 산이 온 대지가 푸르름을 내뿜는 여름.

하늘까지 햇살에 더워지며 여름임을 알린다.

남부지방과 제주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릴 정도지만 여기 서울 하늘엔 비의 기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함께하는 일상용품들이 고장 소식을 전한다.

내 주위의 꼭 필요한 것이 고장난 것이 한 두개가 아닌데 어디서부터 손봐야하나..

 

어젯밤부터 갑자기 위성이 안된다.

스카이를 일단 불러야하고~

 

오래된 고장..싱크대 수도꼭지..자바라를 내가 직접 낑낑대며 설치했는데

어느날 부터 물이 샌다.

 

자동차 라디오... 틀어놓으면 음악 (특히 국악방송)..뉴스 빵빵하게 들려주어 행복했는데 커브를 돌 때마다 갑자기 큰 잡읍이 들려 고쳐야할 것 같다.아님 교체를 해야하나.

 

골초인 남편이 피워대는 담배연기를 배출해주던 남편 전용? 화장실 환풍기는 고장나서 방치해오다가 아침마다 질식해 죽을 것 같아서 그저께 저녁무렵에 교체했다.

환풍기에 덕지덕지 뭍어있는 담배 진이라니~~

 

또 급히 고쳐야할 것.

이 컴...넘 느려지고 자꾸 글 날아가고..

아줌마에 자주 오는 나인데 속이 터져 앉아있다가 걍 갈 ??도 있고 아예 켜지 않는 날도 많아지고..요즘 나의 출석률이 저조해지는 까닭이다.

다시 사던가 깔던가 뭔 수를 내야하긴 하겠다.

 

이 많은 고장들이 나더라도 일단 사람이 고장 안나면 그걸로 만족인데,

기운이 돌아가는 것일진대...물건 고장..빨리 해결을 해야 사람 고장이 없겠지?

 

손털고 일어난다..

블러그님들..하루 행복하시고...행복하세요~~~~

마음은 정말....안행복합니다만 말이라도~~~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