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산이 온 대지가 푸르름을 내뿜는 여름.
하늘까지 햇살에 더워지며 여름임을 알린다.
남부지방과 제주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릴 정도지만 여기 서울 하늘엔 비의 기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함께하는 일상용품들이 고장 소식을 전한다.
내 주위의 꼭 필요한 것이 고장난 것이 한 두개가 아닌데 어디서부터 손봐야하나..
어젯밤부터 갑자기 위성이 안된다.
스카이를 일단 불러야하고~
오래된 고장..싱크대 수도꼭지..자바라를 내가 직접 낑낑대며 설치했는데
어느날 부터 물이 샌다.
자동차 라디오... 틀어놓으면 음악 (특히 국악방송)..뉴스 빵빵하게 들려주어 행복했는데 커브를 돌 때마다 갑자기 큰 잡읍이 들려 고쳐야할 것 같다.아님 교체를 해야하나.
골초인 남편이 피워대는 담배연기를 배출해주던 남편 전용? 화장실 환풍기는 고장나서 방치해오다가 아침마다 질식해 죽을 것 같아서 그저께 저녁무렵에 교체했다.
환풍기에 덕지덕지 뭍어있는 담배 진이라니~~
또 급히 고쳐야할 것.
이 컴...넘 느려지고 자꾸 글 날아가고..
아줌마에 자주 오는 나인데 속이 터져 앉아있다가 걍 갈 ??도 있고 아예 켜지 않는 날도 많아지고..요즘 나의 출석률이 저조해지는 까닭이다.
다시 사던가 깔던가 뭔 수를 내야하긴 하겠다.
이 많은 고장들이 나더라도 일단 사람이 고장 안나면 그걸로 만족인데,
기운이 돌아가는 것일진대...물건 고장..빨리 해결을 해야 사람 고장이 없겠지?
손털고 일어난다..
블러그님들..하루 행복하시고...행복하세요~~~~
마음은 정말....안행복합니다만 말이라도~~~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