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불어대던 봄바람이 집에 들어오니 그치고 해가 난다.
구름 사이로 숨어, 비를 뿌릴 건가..싶더니 이내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가득이다.
지갑에 일발 장전하고 점심을 쏘았다.^^
어제, 오늘 연속으로~
어제는 아들 초등학교 친구 엄마,,둘.
오늘은 앞집 언니..아랫집 언니..둘.
어랫집 언니는 남편과 같은 회사..상사 사모님인데 걍 언니라고 부르고 친구한다.
서삼릉에 가서 봄바람 쐬고 왔다.
그 근처에 있는 허브마을에서 허브향도 실컨 맡고,
허브차도 한 잔 얻어마시고,
백마 애니골..쌈밥집..<잎새~>
채소로만 장식된 식단이지만 맛난 된장에...된장찌개에..
푸른잎 생채소 쌈에 보리밥.
딸래미 덕분에 맛난 점심..어제 오늘 연속으로 먹었다.
앗~~ 단식은 우찌 되었냐고요?
잉?실패지~~모....에궁..부끄러버라~
이틀을 죽먹고 예비단식 잘했는데..
딸 tv출연에,
즐거움에...삼겹살 구워 먹는 자리에서 채소를 다시 먹게 되었다.
고로쇠물 마시는 단식- 올해는 실패.
그래서 물만 꾸준히..한 말을 마시는 중이다.
서삼릉 입구에 잘자라고있는 싸리나무.난 싸리나무인줄 몰랐는데
같이 간 언니가 싸리나무 새싹난다고 감탄을 한다.
조금은 짙은 연두빛으로 돋아나는 새싹들.
이쁘다.
자연은 거스름 없이 이렇게 도도한 흐름으로 계절을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