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살랑~
해아름다운 2004/03/16 14:31   http://blog.azoomma.com/seesky/120442

그렇게도 불어대던 봄바람이 집에 들어오니 그치고 해가 난다.

구름 사이로 숨어, 비를 뿌릴 건가..싶더니 이내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가득이다.

 

지갑에 일발 장전하고 점심을 쏘았다.^^

어제, 오늘 연속으로~

어제는 아들 초등학교 친구 엄마,,둘.

오늘은 앞집 언니..아랫집 언니..둘.

어랫집 언니는 남편과 같은 회사..상사 사모님인데 걍 언니라고 부르고 친구한다.

 

서삼릉에 가서 봄바람 쐬고 왔다.

그 근처에 있는 허브마을에서 허브향도 실컨 맡고,

허브차도 한 잔 얻어마시고,

 

백마 애니골..쌈밥집..<잎새~>

채소로만 장식된 식단이지만 맛난 된장에...된장찌개에..

푸른잎 생채소 쌈에 보리밥.

 

딸래미 덕분에 맛난 점심..어제 오늘 연속으로 먹었다.

 

앗~~ 단식은 우찌 되었냐고요?

잉?실패지~~모....에궁..부끄러버라~

 

이틀을 죽먹고 예비단식 잘했는데..

딸 tv출연에,

즐거움에...삼겹살 구워 먹는 자리에서 채소를 다시 먹게 되었다.

 

고로쇠물 마시는 단식- 올해는 실패.

그래서 물만 꾸준히..한 말을 마시는 중이다.

 

서삼릉 입구에 잘자라고있는 싸리나무.난 싸리나무인줄 몰랐는데

같이 간 언니가 싸리나무 새싹난다고 감탄을 한다.

조금은 짙은 연두빛으로 돋아나는 새싹들.

이쁘다.

 

자연은 거스름 없이 이렇게 도도한 흐름으로 계절을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