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한 번 하려니 예비모임이 더 많아.
오늘 학교 3시 50분에 끝나는데..5시까지 mbc에 가야되닌 마음이 바빴다.
게다가 아들래미는 열이 나서 누버있고...엄마만 찾고..에고.
그 와중에 주민등본..통장 사본...또 뭐더라..재학증명서.
.또 임성훈 아찌가 질문할 대본내용..
이를테면 희망이 모냐..존경하는 사람은 누구냐..뭐 그런내용..설문서.
다 작성한 거 챙기고 아픈 아들 뒤에 태우고 딸래미 학교앞으로~
지하철 탈 계획이었는데 차 막히면 우찌지..걱정하면서 걍 달려갓다.
웬걸..30분 만에 도착.
4시 20분 좀 지나 방송국 도착하니..
.문지기 아자씨가...퀴즈가 좋다에 온 사람은 주차가 불가능하다고 밀어낸다.
에구...이론..
딸래미 내려주고,
집으로 가자는 아들말대로 집으로 와버렸다.
딸래미는 저대로 지 할 일 잘하겠지..하믄서..
아들은 계속 열이나고 아프다고 끙끙대고 게다가 오줌까지 마렵다고 난리.
차 안에서 밀폐용기에 오줌 누라 하니 엉엉 울려고 한다.
자신의 모습이 괴로워서겠지..
.괜찮다고 달래며....볼 일 보게 하고...이제까지 살면서 이런 일 처음.
집에 와서 왔다갔다 바쁜 동안 울딸 인터뷰를 무사히 끝냈다고 전화.
마침 아빠 퇴근 시간.
배고프다며 졸라대는 딸래미랑 뭘 먹었는지
..내가 청국장 먹으라고 노래불렀지만...아마 짜장면 정도 먹은 모냥인디..
굳이 청국장 먹었다고 우긴다.
딸래미는,
일곱명 나오는데 중학생도 저 하나,
여자도 저 하나라면서 마구 좋아한다.ㅎㅎ
일욜,
생방송 5시 10분에 하는데...1시 30분 까지 가야 한다.
역시 방송은 준비를 마니 해야...하는구나.
담주 수욜엔 애들 피아노 연주회가 있는데... 이래저래 바쁜 3월이다.
이 글 보며 고백하고 있다 딸래미..짜장면 묵었다고..
이 엄마의 감을 속일 수는 없지~~ㅋㅋ
울딸 떨지 말라고 기도해 주세요~~~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