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잡을 수 없는 시간이지만 잡으려고 노력하는 삶의 태도-부지런!
하지만 부지런함과는 거리가 먼 나의 하루.
아침을 좀 일찍 열면 좋으련만...!!
게으름으로 똘똘? 뭉친 나.
만 2년에 걸쳐 개조 운동을 했건만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듯한 요즘이다.
아이들 겨우 먹이고 학원 보내고...
딸래미 발목 삐끗한 거 물리치료 받고..
(초딩 6년인 딸. 키만 큰데, 껑충거리며 산속 숲길을 뛰어 내려가다가 삐끗)
생무 한조각.생고구마 작은 거 두어개..파프리카 빨간 거 한 개.배추김치..고추장..
오곡가루 두어 숟가락..글고 살짝 삶은 콩을 믹서에 갈아 만든 콩물.
이렇게 점심을 먹었다.
먹어봐야 별로 몸에 도움이 안되는 참 크래커...서너봉지씩이나 까먹었고...
귤도 두어개.
이제 나가서 걷기 운동을 좀 하면 좋겠는데...
요즘 일조량도 적고,
기온도 낮고 하여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하니, 몸을 일으켜야겠다.
살아가는 일이 즐겁지만은 않은 그저 담담한 일임을...
하지만 한 발 내디뎌 보면,
눈부시게 빛나는 것이 나의 삶의 하루인 것을...
소중한 오늘..
소중한 나..
마음을 쓰다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