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이 있어 추위가 덜 무서운...
그런 하루가 간다.
중앙난방할 땐 요즘같은 시기가 참으로 추웠는데
개별난방하고나선 추위가 없다.
가스비가 얼마나 나올런지 걱정은 되지만...ㅎㅎ
아침에 분리수거 하느라고 밖에 나갔더니
손끝이 시린 추위.
와있었다.
밤새 추위를 몰고온 바람은 얌전히 잠들었는데,
그와 함께 온 찬 공기가 내 곁을 맴돌았다.
짐으로 뛰어 올라 오는데 앞집 언니가 그제서야 나간다.
신문지니 빈생수병이니를 같이들고 다시 나갔다.
올라오며 차 한 잔 하자고 이끄는 그니와 함께
한 시간의 수다를 풀고...
운동을 해야할텐데 요즘 나의 게으름과 분주함이 겹쳐
걸을 시간도 낼 수가 없다.-틈틈이 걷긴 걷는데 양에 안찬다.
국선도를 할 시간은 더욱 낼 수 없으니...
진짜로 내가 나태해졌구나.
작년만해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풍욕하고 국선도를 80분 행했는데..
몸이 가벼워졌다고 이제는 점점 게으름을 피우니 어떻게 하지?
울 남편은 오늘도 뒷산에 가서 4시간을 걷고 왔다.
아주 날아다니는 남자로다.부러워~실천력~
커피 한통-보온병- 타줬더니 그거 마시면서 산행을 하고 온게다.
11월이 가고나면 달력은 달랑 한 장.
12월엔 길이 얼어 새벽 운동하긴 더 어려워진다.
하지만 언제고 또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으니 위안이 된다.
블러그를 알게 되어 참 좋다.
아쉬운대로 정리를 하게되고...
시간을 뺏기는 건지 투자하는 건지..
하여간에 좀 열심히 살아야 하는 하루하루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