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기에...
당신과
한마음이 되어
애절한 그리움의 사랑으로
새벽하늘에 내 사랑 보냅니다.
내가 당신에게
더없이 고귀한 존재라는
그 말 한마디에
나는 용기를 얻습니다.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에게서
쉽사리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기에
내게는 큰 의미로
오늘을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나 어리석어
당신의 깊은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해도
당신의 가슴깊이 남겨진
순결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워 애태우며
보고 싶어 달려가는
내 마음을 아는지
하늘을 난도질하는 빗방울에
베인 가슴 아픔에 눈물 흘릴 뿐입니다.
詩 윤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