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이야기...
유머,엽기방 2003/12/03 14:58   http://blog.azoomma.com/sang1213/108088
    은행원 이야기 진주시 외환은행뒷쪽 중앙집에서 밥을 묵고 있었다.
    밥을 묵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여자셋이서
    애기를 하고 있는게 자연스레 들려서 귀를 귀울였다.
    40대초반쯤 되는 여자들...
    한명이 전직 은행원출신이었나 보다.
    은행에 근무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해 애기하고 있었다.
    전직은행원 : 있잖아!! 은행있으면서
    제일 우스웠던 손님이 3명있었는데
    한번은 방위가 월급을 찾으러 온거야
    그 눔아가 돈 찾으러왔는데
    비밀번호을 안적고 왔잖아.
    그래서 내가 " 저 손님 비밀번호 안쓰셨는데요?"
    방위 : 네???
    전직은행원 : 아 예...비밀번호요.. 암호말이예요
    방위 : 아~~ 네.. 깜빡했네요
    하면서 비밀번호를 써왔는데
    비밀번호란에 이렇게 써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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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빼미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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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묵는데 웃지도 못하고 죽는줄 알았음다.
    또 한번은 손님이 비번은 적었는데이번에는 금액을 안쓴거야.
    그래서 손님 금액을 안써셨네요?하니까
    아~~ 예~ 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면서 다시 써온거야 ㅡㅡ
    근데 엌케 써왔냐면...딸랑 두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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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다 -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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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사람은 대출을 받으러 왔는데
    대출 신청하면 사용목적을 써야되는데 그걸 안써왔길래
    저 손님 대출용도를 안써셨네요.
    다시 작성해주세요. 하니까 ㅡㅡ
    3글자로 딱 요약해서 써왔는데 그말이 맞더라고
    ㅎㅎ 사실 뭐 주택융자금이나 학자금이니
    하는말 다 이 말로 통하자나 엌케 써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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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치스...
    (이말은 경상도 말로 돈이 궁하다
    형편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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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묵다가 쓰러지는줄 알았음다.
    그여자가 하는말이 진짠지 가짠지는 몰겠으나
    40대 아줌마가 하는말이라 상상을 해봐요~
    어찌나 웃기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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