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두려운 마음....
잡을 수 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되새겨지는 그리움 하나 있다 중년의 삶을 살아왔건만 아직도 "사랑"이라는 열정이 애틋하게 피어나는 내 가슴의 떨림에 매일,매일. 문득, 문득 그리움으로 아파한다. 살아온 시간만큼의 연륜으로 간절히 소망하는 지금의 사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시간 흘럿음에도 처음 그 모습 그대로 한사람을 보고파 한다. 거리를 거닐고 음악을 듣고. 함께 햇던 짧은 시간들의 조합들이 언제까지나 멈추지 않을 듯한 기억의 필름으로 편집되어 비춰지는데...... 언제나 함께 할수 없지만 아니, 함께 할수 없기에 더욱 그리운 것인지. 이른 새벽, 선잠처럼 잠이 깨는 날은 그리움에 모래처럼 부서지는 나를 본다. 때늦은 세월의 흐름속에 다시금 피어나는 이 열정의 속삭임을 감당하기 벅찬 하루, 하루의 시간들 너무 멀리도 와버린 삶의 여정을, 너무 늦게 다시 찾아온 설레임을, 찬바람 적시는 새벽녁 가여운 별들처럼 오돌히 몸떨면서 버티어는 보지만 황혼속에 피는 꽃이 아름답다 하지만 곧 질거 알기에 더 아름답다 하지만 중년의 고개마루에 피어나는 이 그리움이 이내 사라질것 알기에 열정 사라진 내 가슴의 폐허가 감히 두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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