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의시험,아들들의시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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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시험은 영어 듣기평가.
나 소시적에도 치루었던 시험이니 오래도 되었다.
정말 이뿌게도 딸은 100점을 맞아왔다. 그런 딸의 학원방과후 늦은 1시에 마중나가
같이오며 듣고 엽기엄마 또 한마디 했다.
`야~ 엄마는 증~말 못혀따`
``에이~ 엄마는 세대가 다르잖아요``-그간 누누이 학원한번 못가본 세대에 대해 말한것이
--; 딸에겐 새겨졌나보다.
`으흐흐~ 하여간 드럽게 못밨었는디~ 젤잘본기 70점쯤 대쓸걸`
``그럼 젤못본게,.. 50점??``
`묻지마 다쳐!`
``30점?``
`맞을래?`
``설마,..그미만?``
`비밀이여 --+ 시껍!` 딸이야 당연히 그후루 우헤헤헤헤~ ㅡ,.ㅡ;;;;
오늘은 두아들의 태권도 심사날
왠일로~ 아들들 송판잡으라고 엄마들 불러쌌네.
막둥이~ 원체 약한눔이라 송판 못깰거라 생각하고 미리부터 용기를 불어넣어주는디
어쭈구리? 한방에 박살내네? 오호~ 기념으루 챙기고~
떡대좋은 둘째넘 3품[단]에 맞게도 옴팡지게 잘해대능거~ 워매워매 나이도 젤어리고
당연히 키도 젤작은디 잘도헌다~ 기특~대견 뿌라쓰 따따블에 알파~!
송판잡으라네~!?
오매. 3품,2품은 사람 뛰어넘어 송판깨네.
하여간, 떡~하니 아덜믿고 송판부여잡고 섰는디~
자슥,..사람타넘기가 오늘이 첨이란다[후에 변명들었다 --;]
냅~~~~따 날라와서 송판은 끄트머리치고 엄마허벅질 차버리네 으따~ 무게도
37이나 되는것이 차니~ 아프다 ㅜ,.ㅜ
두번째시도~ 워매~ 손가락 분질러진다. 송판은 살아남았고.
세번째시도~ 나도 이판사판이다 이그여~ 가까이 댐벼들가 서서 꽈~악! 부여잡고
이씅게 자슥~ 깼다!
우여곡절끝에 일치루고 집에와서 밤늦게 영감왔을때 아덜래미 이르길~
``업뽕~ 우리 큰아덜 `우리아이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거기에 보내야행~!``
`왜? 먼일이야?`
``앙 이차저차혀서 여자처자 해땅?``
마구 웃던 영감 기념 송판들 보더만 씩~ 웃고, 그와중에 큰아덜 말하길
`아빠~ 관장님이 우리가 깬송판 아빠들이 깨오면 잘깨온거 보고 상품준대요~`
거기에 뻑~간영감 송판잡으랜다.
잡아떠만 냅다치더니 --; 마누라 손꾸락 쳤다.
두번째시도 마누라 발밟고 송판깨고 --
뭐가 신났는지 깬송판 또깨고 또깨고 아주 장작을 패더라 ㅡ,.ㅡ+
결국 나는 오늘 대충 세어보니 5대는 맞은거 같다.
하지만 세꼬마~ 너무나 자랑스럽다 ^^
으매 술취헌다 맥주세캔에~
뻐어억~이 갑니당 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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