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 치사한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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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이 바로 먹는걸로 싸우는거다. ㅋㅋㅋ
울부부 오늘 글케 싸워따.
막~ 시작한 생리 세째낳고부터 세상태어나 모르던 생리통을 겪어왔다. --
뒷골땡겨 허리땡겨 환장하거따. 게다가 요새 맨날 슬리퍼만신다가 힐좀신고 댕겨보장게
다리꺼정 땡겨서 환장하고, 오자마자부터 애덜 도시락부터 챙기고 저녁준비하고 빨래
게키고 하느라 바빠서 막말로 뒈지거따.
이런와중에 오늘 딸래미 초시간까지 재면서 도시락~!노래하더니만 빼먹고 학원가따.
영감 6시좀넘어 들어와서 도시락 갖다주라고~ 심부름 시켰더만~
오자마자 두부조려놓은거에 비벼서 밥부터 퍼묵는다. 에이~ 밥퉁이!!!
순간, 증말 짜증났다.
오자마자 도시락쌀겸 밥통열어보니, 도시락싸주고 얼추 나머지 네식구 먹으면
밥이 맞겠구나~싶어 밥을 더하지 않았는데 그걸 미리 퍼묵으면[분명,..더먹을인간
이기에] 아~ 내밥이 없자낫!!!!!!!!!!!!! ㅡ,.ㅡ+++ 글타고 밥하긴 또 식은밥,..아쒸!
불현중~ 그말이 나왔다. 영감~ 헐헐~ 짜증낸다. 사실,..낼만하기도 하긴 하지. --;;;
영감입장서야~ 먹었다하면 두그릇인디 짜증날만하고.
내입장서야~ 뻑하면 안오거나 나가서 퍼묵는영감인디~ 산수에 안넣는게 당연하고
하여간, 그일로 영감탱이 삐져서 내가 라면퍼묵을거 생각하며 퍼준밥 안묵는단다.
댓번을 묵으래도 안묵는다.
그럼~ 내두 안무그까베? ㅡ,.ㅡ+ 퍼무따 열심히~! ㅋㅋㅋ
역시,.인간 1시간도 안되서 라면찾는다[큰아들이 애비닮아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3개이상 안사다둔다] 끓여주우? 해떠만 그후루 풀리네~ 문뒤! 긍게! 한 20분 기다리면
다같이 퍼묵을밥을!!!!!!!!!!!!!!!!!!!! 에라이~ 강호동 같은 인간아!!! ㅡ,.ㅡ+++
아정말 이나이에~[ㅡ,.ㅡ;; 아따,..제가 여기서나 어린나이지~ 다른데선 아니랑게요~!]
딴사람도 아니고~ 내영감이랑 퍼묵는거로 싸워야 허능겨~!???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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