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과 문자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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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학원비 한달밀린게 영~ 가슴한귀퉁이서 머리귀퉁이서 달아나질 못해 묵직~한와중에
영감차 맛가고~ 비러무글,.. 엔진고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네비 뭐시긴가 하나
맛가서 4-50나갈거 같다는데 영감말론 엔진하고 그것이 차부품중에 젤비싼거라고~
ㅡ,.ㅡ+++ 결국 고민끝에 카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현제 인터넷으로 인증서받는
중인데 허벌나게 오래걸리네, 컴이 꼬져서 긍가~ 원래 긍가~
일단, 애들 학원비는 그렇게라도 해야겠고~
영감도 고혈압이 있어서 신경쓰면 머리를 너무 아파라~하는데, 어제 견인시킨후로
자꾸 머리아프다하고 안스러워 죽겠어서 나또한 해골복잡하고 쩝쩝~!
직장다닐때 여러직종으로 일도 많이했고, 아르비도 많이했지만 몸은 안편해도 마음이
젤 편하게 다녔던곳이 약국이었는데 ㅎㅎ 다시 일할까? 문자했더니만, 조금 힘들어도
그냥 애들건사하고 집이나 더깨끗이[까먹지도 않아~] 하면서 버텨보자고,..쩝,..
그외에도 줄기창창 여러가지 문자들,..오늘 시댁에서 잔다고. 고기먹고 자고 가랬다고
나는 딸과 대청소중 아들둘은 시댁에 일박중, 오늘은 왔음싶다고 문자,..고기먹으라는데
먹다보면 술마시고 그럼 오기가 그렇다고,..그래도 싫으니? 문자오고,.
내일 당직이면 싫어,..문자하고 당직아니고 밤에 근무일거라고 문자오고,..등등등
맘싱숭헌데 자구 온다니 싫어서,.. ㅜ,.ㅜ
애들학원비라는넘은 콧대높은줄 모르고 점점 올라가는데[기본만 가르치는구만]
먹고 사는건 기본만 하고 사는데, 그래도 밀릴때 다반사고 차까지 나 할배대쏘~하니
취직생각 안날수가 없지. 내나이 32. 조금씩 더 나이먹을때마다 취직은 어려울것이고
약국일이야 솔직히 매입,매출,조제보조에 컴입력에 컴고치기까지 안해본것이 없으니
자신도 있고 맘도 편하고 지금취직하면 나이먹을수록 경력이라도 쌓아둘수 있고.
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병설유치원은 토요일에 안하니,..평일엔 태권도에 그냥
있으라 해놓고 내가 퇴근해서 데려올수 있지만, 토요일은 당췌 해결이 안되니.
일단은 생각만~
약국종사자 찾는사이트 들어가보니[오래전부터 회원이라 --;;;부담없이] 자리는 많은데
에구 해골복잡.
위를 잠시 보자면, 부모가 벌어놓은돈으루 띵가~띵가 먹고놀고 해외여행까지 함서
40평대 아파트 사는 부부들도 있더구먼 몇십에 손가락빨 걱정하자니 뒷골땡기네.
그래도, 아래두 봐야지. 실업률이 얼마고 자살율이 얼만데 ㅜ,.ㅜ
밥굶는때도 있었는데,...올챙이적 생각해야지.
후,..오늘내내 해골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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