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괴롭히기의 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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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꼬는 신랑을 자주 괴롭힌다.. 흘흘흘~
왜?
자주 못보니까~ 보면 대화란걸 혀야허는디~ 맨날 자려고만 드니까~ 괴롭혀서 웃기기라도
허든가 화라도 내보든가 해야~ --+ 왠수하고 어케 끝꺼정 들러붙어 살아보징~하는맴으로.
세꼬가 영감 괴롭히는 방법
1. 속상방에 어떤 글에 꼬리단거처럼 조용히 다가가서 찌찌에 두세가닥 있는털 냅다~뽑고 도망간다. -> 젤시러한다 ^0^
2. 자려고 하면 문열고 까~꽁! 이런다. 가끔 영감이 문을 잠그면 협박한다. `이집열쇠 다 나한테 이찌롱~!`
3. 화장실에 볼일보러 들어가면 설겆이하다말고 뛰어간다 문열고~ `헌아 다쌌노~!?` 닫고 문열고~ `헌아 심심해쪄?` 닫고 문열고~ `헌아 나 보고자파쮜~!?` 닫고 문열고~ `헌아 약올라 두게뛰?` 닫고 사실 한 열번 하지만 나머진 생략하겠다 ㅡ,.ㅡ;;;; 참고로 밤일경우엔 불도끈다 ㅡ,.ㅡ;;;;
4. 자려고 껌뻑껌뻑 넘어가는걸 확인하고 엉덩이를 냅다 두들긴다. `파바바바박~!팍!!!` 아구~ 이쁜거~ 오메 귀여버~ 멘트 빼먹으믄 안된다. 화내글랑~! 설마~ 이뿌다는데 잡아묵겄노???
5. 잘라구 누웠는 영감옆에 일하다말고 뛰어가 들어눕는다. `뭐여~!`이러믄 `어, 피곤해서 잠간 쉬려고~!` 해놓고 누운채로 슬금~슬금~다가간다. 영감은 `잘거야~`하면서 밀어내고 나는 줄기창창 엉덩이부터 남편아프로~출근시킨다 결국 착~! 앵겨붙어서 잠 다깰때까지 괴롭히고 도망나온다. ㅡ,.ㅡ;;;
6. 외출하는게 보이면 일하던거 다때려치고 푸다닥~! 뛰어 앞장서서 승차를 막는다. 막은후 냅다~ 주둥이 내민다. 보수적 성향짙은 경상도 영감 절대 입박치기 안해준다. 해줄때까지 버틴다 ㅡ,.ㅡ; 그래도 안해줘? 목소리 높인다. `아따~ 우리가 불륜이여? 긍게 가고자프믄 입술바거줘~!` 결국 살짝 박고 간다.
7. 잔다고 누워노코 후배,선배들이랑 언제만날지 전화통화하는 영감보믄 얄밉기 그지없다. 옆에서 물건찾는척~ 하다가 엉덩이 확~! 밟고 지나간다. `미안햐~ 방딩이가 허벌나게 작아서 안보이눼~!?`
8. 이것두 저것도 여건이 여의치 않을땐 막둥이를 투입시킨다. `얘가 졸린게벼~ 나 대청소 중잉게 야좀 같이 델고 자보시숑~!` 애? 아빠가 재우믄 90% 안잔다. 결국 오랫만에 보는 아빠 배위에서 뒹구르르~열심히 하다가 쫓겨난다 ㅋㅋㅋ 난 그거이 목적이다 ㅡ,.ㅡ;;;
9. 옷벗고 눕는 남편을 보고 거실로 나온다. 한~참을 비상대기한다. 갑자기 무슨일 일어난것처럼 다다다다닥~! 뛰어간다. 영감위루 퍽~! 엎어진후 외친다 `헌아~ 싸랑한데이~!` 그럼 영감은 말한다. `니가 안사랑하믄 우짤겨~!?` -_-+ 그전엔 그냥넘어가찌만 지금은 나도 말한다. `콰~ㄱ! 호적에 내꺼루 대이씀서 말이 마느!!!` ㅡ,.ㅡ
사실 더한것도 이쓰나 아까 딸이 콘돔이야기 쓴 아무방글을 보고
`헉,..너무 쪽팔려~!`해서 --;; 심한건 뺐다.
쓰고보니 쩝쩝~ 영감 불쌍하구먼~ ㅡ,.ㅡ;;;
다~ 팔잔기라~! 그려도 안심심항게 조채 영감아?? 앙? 그려~ 안그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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