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소풍날,
아침부터 챙길거 다챙겨주고 막둥이에게 엄마가 데릴러 갈게 기다려~ 했다.
청소하믄서 어찌나 졸리던지,..남편에게 한시간후에 전화해주오~ 하고 잠들었다
그리고 일나믄서 왜 전화두 안해준겨! 하며 후다닥 일나서 시간봉게 헐헐~
1시 20분이다. 전화기먼저 살펴보니,.쯔압,.유치원에서 두번, 신랑한티 9번 전화와있다.
ㅡ,.ㅡ;;; 역시,.예나 지금이나 난 자면 시체다. 어릴땐 그렇더라, 자고일나보이
아랫목에서 울어무이 막둥동생 낳으셨더라. 헐헐헐~ 나빼고 이웃사촌까지 다깼더라.
하여간,.부랴부랴 유치원전화해서 죄송헙니다~혀따[초범이 아니라 이젠 아신다 ㅋㅋ]
태권도로 가라 해주세요 해노코 둘째넘과 통화하구, 이제 둘째와 막내 버스타고 온단다
마중가야지 ㅡ,.ㅡ;;;;; 아,..찔린다. 이누무 잠~ 어찌혀쓰까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