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장만이 힘이 안나 --; 2005년 4월 26일 날씨 쥐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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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으면[지금두 철없지만 더 없던시절 ㅋㅋ] 돈이 있건 말건 살림하나 장만하는기
무지 좋았다. 음,..역시 철없었지~ 하모하모~
뭐 지금이라고 철들었다 생각하진 않지만서도 슬슬 살림이 십몇년 됐다고
`바꿔~바꿔~ 모든걸 다바꿔엌~!` 노래하는데야 버틸수잇나 사야지 --+
일단 가스렌지가 맛가따 버튼이 박살났는데 센타아자씨 말씀이 위의 덮개하고 세트라
다바꿔야 하는데 다바꿀라믄 출장비까지 적게는 35,000원이 든다고 자기같으믄
요새 10만원이면 쓸만한거 사니 걍 바꾸겠다고 아무리봐도 너무 낡았다고~
허긴,..저게 거의 10년 된거에 불이 잘안붙어 따로 불붙여 쓴지만 4년쯤되니,.
눼에~ 하고 아직 3달째 버티지만 이달안에 바꿀생각.
결혼때 신접살림으로 장만한 안방의 내 테레비~ 솔직히 내가 시집올때 장만한 혼수중
달랑 하나 유일무이하게 남은 살림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버튼이 안눌리는대로
리모콘만으로 버틴지 5년넘는디~ 드디어 막둥이가 라면스프를 테레비뒤에 쏟아서
아작났다 --; 아들잘둔덕에 어제하나 장만했다. 좋긴 좋구먼~ ㅡ,.ㅡ;;;
밥통 중간에 하나 장만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잘먹어 긍가~ 또맛가따.
압력이 맛가서 그전에 쓰던거[압력안됨. 보온만 --;] 갖고쓴지 반년되나부다.
이번에 바꿔야한다. 가스렌지와함께 바꾸자 말한지 몇달 됐구만, 자기가 제일
아쉬운 테레비는 망가진 담날 바로 바꾸더니만,..ㅡㅡ+ 나뿐영감~!
이와중에 시골 장지에 가던날 신랑차가 엔진이 퍽~!했다.
허고 많은 새털같은 날중에 시골가는날 맛이 가다니,..올해일진이 아무래도 별루같다.
소나타2 그나마 아버님과 아주버님이 한 8-10년쓰다 물려받은건데, 그래도 그동안
자알~ 굴려묵었는디 결국 맛가따. 고치는데 어케 30갖고 해결볼라해떠니,
70나왔대네~ 허거걱,..싸바싸바~[아는사람임]해서 50까지 깎았다. --;;
아무래도,..차덕분에 가스렌지와 밥통은 또 좀더 버텨야그따 ㅜㅜ
냉장고 야채칸도 아작난채~ 문도 삐걱댄채쓴지 어언 3년여~ ㅜㅜ
나가는돈은 점점 늘어나는디~ 이와중에 살림들까지 나할배요~ 해대니 쯔압~!
복권하나 안사는 내가 갑자기 로또가 사고파진다 --ㅋ
근디,..로또두,..넘비싸서 몬사그따~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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