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세꼬네 일상

하루종일 살짝이 저혈압이었던 혈압이 정상혈압되는 기분을 만끽~[?]하면서

청소기 하나 돌려놓고 이리뒹굴~ 저리뒹굴~

시장도 가야하는데 안가고 뒹굴~

그나저나 이누무 남편은 아침퇴근 하자마자 눈치는 뵈는지 아양하나 떨고~

[창문으로 까꿍~! ㅡ,.ㅡ; -전에 아파트살땐 16층 우리집두고 13층 넘의집가서 까꿍으로

넘의집 아줌마 기절초풍하게 허더니만 ㅋㅋㅋ] 부리나케 본인의 절대 하루도~ 한순간도

못보면 안되는 연인[워낙 한 후배랑 죽고 못살아서 그리 표현함]과 함께 지금 이시간까지

전화한통없이 그렇게~ 그렇게~ 아마도 밥과함께 소주한잔 하고 있겠지.

이놈의 감기 기침은 떨어져줄 생각도 않고 밤마다 딸래미 마중나간다고

12시넘어 얇은옷으로 밤이슬 맞아 이런가 ㅡ,.ㅡ; 참이슬 맨날 퍼마시고 사는

영감은 쌩쌩한데 밤이슬에 이리도 맛이가니 쯧쯧~

오늘하루 난 뭘한건지, 속상방에서 속상하다~ 아무방에서 속상하다~위로받다~

다음에서 속상하다~ 위로받다~

성격나오네~ 한마디로 끝난사람도 있긴 하던데, 성격이야 없는사람이 있을까???

지렁이도 밟으믄 꿈틀~한다는데 꿈틀도 못하면 지렁이보다 못한인간,..--;

큰변화없이 살수 있는게 감사할 따름인 평범한 일상속의 아줌마가

가끔 한번 꿈틀대면 힘든일이 생기기도 하는거구나 다시 배워보고.

나는 다시 행동해 봅니다

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