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의 억양이 다르고 ,
저울( 근 ) 수도 다르니 저울에서도 차이..^^
육류..
부산은 한근을 400 g
서울은 600 g 을 한근이라 하죠.
부산 생각하고 서울가서..
소고기 한근 달라며 값을 물으니 엄청 비싸더만요
근데 암만봐도 많은데 이상타 했더니 부산의 근으로 치면 (한근반) ^^
서울서는 5되를 한말이라는데.
부산 와서 처음 쌀을 사는날 쌀가게에서 쌀 한말 얼마냐고 물으니 서울보다 비싸~
놀라며.. 뭐 그렇게 비싸냐고 하니까 .. 오히려 서울보다 싼거라며 큰소리 치는 아지매!!
한도 , 두되.~~~~ 여섯되~
웅~ 왜 그렇게 많이 담아요 ?
한말 달라며 ??
네.. 한말 달랬어요.. 한말이면 5되만 넣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 서울은 소두로 한말,
부산은 대두로 한말이야~~
시골서 농사짓는 어른들께 콩을 수확 하거든 내가 사겠다고 했다
콩 한말에 .. 00000 원 이야~
웅~~ 콩은 또 왜 이렇게 싼거야 @@
그럼 한말 주세요.. 택배비 포함하여 가격 정하셔요~~
알았어~~ 나중에 콩 털거든 보내줄께..
들기름도 한가마 짜주시구요..
근데 집에 온 콩을 암만 봐도 영 무게가 아닌듯, 뭔가 많이 모자란듯 하다
1말이 아니라 5되였던것..^^;
가격을 떠나 ..
수입 농산물이 아닌 , 우리 농산물을 먹는것으로 비싼 값을 지불하고도 구입 한다
들기름 한말을 짜면 1.8 리터 짜리 소주병 하나도 못채우고 뚜~욱 떨어져 밑에 내려가 있다
그래도 맛은.... 시중의 참기름보다 고소하여..
참기름대신 밥비벼먹고 ,
두부 지져 먹으니 한병이 금새 없어져 헤푸다 야단맞고..^^;
올해는 추수하기전에 들기름 한가마 짜달라고 부탁 하였다
그런데 올해는 비가 많이오다 날씨가 이상해서
들깨도 말라죽고 덜 여물어 기름이 작게 나온다네 ,
다른때는 한병 채우려면 5되 짜면 소주들어있는 양만큼 담기는데
올해는 7되를 짜서 한병 꽉 채웠다며 손해란다 @@
참기름처럼 먹으라고.. 더 오래 볶아서 짰어..
그냥 먹어도 꼬소할꺼야.. 참기름 대신 먹어라 ~~
고모가 두병 한다하여 나랑 두병씩 짰는데 , 비싸다며 한병만 하겠다네..
헐~ 이런 !! 그럼 내가 3병 해야 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