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생활하면서 화상 입을때가 많다.
끓는물의 뜨거운 스팀에도 화상을 입고..(찬물에 담그면 됨)
튀김 하면서 기름에 데었을때는 ..
얼른 생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붙이고 가재수건으로 싸주면
견딜수 없이 화끈거리던 곳이 시원함을 느낄수 있다
갈아서 붙인 감자가 시원함을 못 느낄때는 또 다시 생감자를 갈아 교체해준다.
( 화상 부위를 소주로 닦아주는 분도 봤지만 ..소주는 금방 물집생겨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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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경험..
무모하게 집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찹쌀 도넛 만들다가
도넛이 .. 펑~ 튀면서 나의 오른손 바닥을
공격 했다
화끈 거려 찬물에 담궈도 화끈거림은 가라 앉을줄 모르고,
급할때는 당황하여 아무런 생각도 나질 않는다.
아~ 맞다 !! 감자
어린시절을 약도 귀한 시골서 자란내겐 자연식품이 치료약이었지!!^^
얼른 감자 하나를 껍질벗겨 물에 헹구고 강판에 갈아 화상부위에 붙였을때 시원함.
감자를 붙이고 하루를 보냈더니, 아무런 흔적도 없이 깨끗했다.
이웃분과 사찰을 찾을일이 있었다
그분은 사찰을 찾을때마다 꽃 공양을 올리는 분이었다
전문가가 아니라 예쁘게 장식할순 없지만
그분과 나는 불단 앞에 놓을 꽃을 열심히 장식했다.
불단 앞에는 이미 촛불이 켜져 있는데
그분은 개량한복을 곱게 입고 촛불있는곳에 꽃을 놓으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지지지~익..
촛불이.. 한복 저고리의 겨드랑이에 닿아 활활 불이 붙었다
본인은 자신의 저고리가 타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뜨겁다며 쩔쩔매었다.
불 붙은 저고리를 벗으라 해도 챙피스럽다고..
법당안은 시장통 처럼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생각난 감자..
감자 없느냐고 물으니 공양간에 몇개 있다고 했다
감자 껍질을 벗겼지만 강판이 없어...
숫가락으로 긁어붙이고 가재 손수건으로 팔을 질끈 묶었다 
몇일뒤 만난 그분 왈....
희한하다 , 뜨거워도 챙피해서 말못하고 있었는데
감자 붙이니까 뜨겁지도 않고 .. 흉터도 없다.. 한번봐라 흉터없지...? 
감자...식용으로만 쓰이는게 아니라 .. 화상 입었을때 빨리 사용하면 치료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