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아이들 놀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린이날에 그 곳에 한번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경마공원의 안내도인데, 정말 넓죠?
입구쪽에는 경마장이라는 느낌이 확~ 와 닿는 말들이 있어요.
입장권을 판매하는 곳인데, 어린이날이라서 그런지 무료입장이였답니다.
경마공원으로 들어갔더니 눈에 보이는 공기조형물 놀이기구 2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건이랑 민이, 그 놀이기구보고 가서 놀고 싶대요.
어린이날이여서 그 놀이기구를 타려면 줄을 서야한대요.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우리 민이 한 컷!
이뿌죠? ㅋㅋㅋ
민이 뒤로 보이는 놀이기구가 보이나요? 건이랑 민이는 오른쪽에 보이는 놀이기구에
가서 놀았어요. 성에 올라가는건데, 건이는 좀 컸다고 잘 올라가구요.
민이는 처음해보는것치고는 겁도 안내고 잘 올라가더군요.
성을 오르는 건이!
성을 올라가는 민이! 옆에서 기구에서 도와주는 언니랑 오빠의 도움을 받아서 올라갔어요.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아이들의 얼굴에 페이스페인팅도 했답니다.
건이는 인디언을 표현해 달라고 했는데, 우리나라국기를 그려줬어요.
민이는 공주과라 보니, 인어공주를 그려달라는 말에 대략난감^^
그래서 꽃으로 변경해서 그렸답니당
쉴 곳도 곳곳에 있어서 참 좋네요.
점심때 출발을 했더니, 꽃마차도 못 타봤어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출발해서 조랑말도 타보고, 꽃마차도 타 보고, 안 본 곳을 구경해야겠어요.
이 곳은 유럽풍의 정원이라는 곳이에요.
어제는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았어요.
저녁은 대학가에서 건이의 제안으로 돼지갈비 먹구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긴 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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