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늦에 일어나서 잠시 들어와 글 남기고 출발을 했어요.
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해운대, 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스펀지 3층에서 전시하고 있답니다.
시간 나시면 다녀오세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보통 전시회라하면 그냥 눈으로만 봐야하는데,
이 곳은 하나 하나 만져볼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물론 몇가지는 눈으로 구경을 해야하지만, 만져보는게 대부분이에요.
우리 건이랑 민이가 너무 좋아했구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 손에 들지 않고 쓰는 우산이에요. 우리 아들이 모델이에용~
♥ 이거 뭔지 아시죠? ㅋㅋㅋ 뻥! 뚤어~~~~~ 이에요.
♥ 이건 밑부분을 손으로 잡고 있으면 물이 위로 올라가 작은 구멍으로
물이 뿜으져 나와요. 무지 신기해요^^
♥ 이건 위에서 본 모양인데, 앞에 거울이 있거든요.
이렇게 짧은 거리가 작은 구멍으로 보면 아주 긴 길이 나 있어요.
이렇게요^^
♥ 손으로 만들어 보는 토네이도에요.
이 작은 병을 흔들면 이런 토네이도가 만들어져요.
♥ 잠자리안경이라고 하는건데, 이걸 보면 잠자리의 눈으로 사물들이
보여져요.
♥ 이건 2가지음료를 동시에 먹는 모자쥬스병이에요.
빨대로 연결되어 있어서 끝에 달린 하얀부분을 입에 대고 마셔요.
♥ 울 똘레미 민이랍니당*^^*
♥ 연인들에게 필요한 우산이죠.
우리부부가 정말 필요로하는 우산이에요ㅋㅋㅋ
이거 말구도 많았어요.
제 똑딱이로 찍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말이죠.
어둠속에 빛들의 여러가지 움직임들에 대한 물건들도 있었구요.
소리에 대한 신기한 물건들도 있었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서울에도 이 박물관이 있던데,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별난물건 박물관을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보고 놀아서 저두 기분이 좋았어요.
간만에 외식도 하구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네요
우리 블로그들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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