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아픈지...
우리가족 이야기 2005/09/14 23:55   http://blog.azoomma.com/rjsdlsp/204698

며칠간 병원을 들락달락...

건이가 비염때문에 병원을 찾았는데, 이제는 지독한 기침감기로 발전해 버렸다.

기침이 어찌나 심한지, 자다가 기침때문에 토하기도 했다.

월요일에 병원가서 처방을 받고 금요일에 다시 병원가기로 했는데,

너무 기침이 심해져서 오늘 또 갔다.

가서 흡입기하고, 주사 한 대 맞고...주사 맞고 얼마나 우는지

낮에는 조금 나은 듯 하더니, 밤이 되니, 기침이 심해진다.

대신 아파 줄 수도 없고, 제발 아프지 말아라...

 

 


새침떼기 울 민이가 아프다.

그저께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하더니, 어제는 거의 물변이었고, 토하기까지 했다.

그러다가 서너시간을 자고 나더니, 조금 괜찮은 듯 해서 있었더니

오늘 아침까지도 설사가 멎지 않아서 건이랑 나란히 병원에 갔다.

장 바이러스가 유행이란다.

에구~ 그런 유행은 따라하지 않아도 되는데....

병원갈때까지 먹은 거라곤 물밖에 없었다. 다른 건 먹었다하면 설사를 해 버리니.

링거맞지 않고, 그 링거약을 물에 타서 물처럼 마시는게 있단다.

그래서 그 약을 타 왔다. 링거를 맞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저 조그만 손에 링거주사바늘이 꽂히는걸 어찌 보누.

흰죽만 먹이라는 의사샘의 말.

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게 많은 법.

오늘따라 아래층에서 치킨을 시켜먹나보다. 냄새가 나니까 치킨시켜달라고 난리다.

라면도 먹고 싶고, 과자도 먹고 싶고...... 어찌 그리도 먹고 싶은게 많은지 모르겠다.

약을 먹어서 그런지 설사는 하지 않는다.

빨리 나아야할텐데, 오늘따라 잠을 많이 자는 민이다.

민아, 아프지 말고 튼튼하게 자라렴.

 

민이옷 협찬 - 몽애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