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한 때
끄적거리기... 2005/07/29 17:42   http://blog.azoomma.com/rjsdlsp/200786

모처럼 두 아이가 다 잔다.

텔레비젼 소리도 나지 않고, 아이들 소리도 나지 않고...

갑자기 조용해져서 적막하기까지 하다.

 

후두두 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창을 보니,

또 세차게 비가 내린다.

 

사뿐사뿐(아이들이 깰까봐^^) 까치걸음으로 해서

방에 가 창문을 닫고,

베란다로 가서 창문 닫고,

부엌에 있는 베란다 창문도 닫고,

 

난 다시 컴앞에 앉았다.

 

잠시동안이겠지만,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인것 같다.

단지, 선풍기와 컴이 돌아가는 소리,

그리고 내가 자판을 두들기는 소리를 제외하고는

조용한 내집이다.

 

가끔은 이렇게 조용한 시간도 맘에 든다.

자주 이렇게 할 수 없기때문에 더 맘에 드나보다.

 

비가....그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