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이면 한창 이뿐짓 많이 할때이거든요.
텔레비젼에 나오는 노래도 가끔 따라부르고, 혼자서 율동도 하고 그러거든요.
요즘은 <앞으로>라는 노래를 자주 혼자서 부르거든요.
얼마나 큰소리로 부르는지 ㅋㅋㅋㅋ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
근데요. 아직 말음이 적확하게 안되니까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정말 웃긴답니다.
이렇게 재롱둥이 딸래미가 울신랑이 출근할때면 앞에 와서는
아빠를 안고,
아빠~ 안녕히 .#%&*@#$ 요~~~
그러면서 조그만 손으로 아빠의 어깨를 토닥토닥하고는 뺨을 내밀어요.
아빠가 뺨에 뽀뽀를 해 주면, 반대편 뺨, 이마 순으로 해 달라고 하죠.
나중에는 손에까지 뽀뽀를 해 달라고 하거든요
혹시라도 안해주고 그냥 가면
아빠~~~~~~ 뽀~~~ 엉엉엉
아빠~ 뽀오오~~~ 하고 울어요.
아무리 늦어도 뽀뽀는 꼭 해 주고 간답니다.
제가 삐져있다하면 와서 어찌나 뽀뽀를 해대는지,
이만하면 뽀뽀대장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