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이란.....
지난글 모음 2006/02/08 03:06   http://blog.azoomma.com/rino375/218190

출근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는데
아파트 뒤의 공원쪽에서
쿵!~쾅!  쿵!~쾅!
때 아닌 음악 소리가 요란하다.

삐~끔~ 베란다 창을 열고 내다 보니....
단지내 주부 20여명이 신나에 음악에 맞춰서
헛!~~~~~~ 둘
헛!~~~~~~둘~~~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에어로빅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남들은 일요일이라고 쉬는데 난 몇주째 일요일도 쉬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행사들에 ?i겨다녔더니
파김치가 되어 버렸다.
그러니 오늘 월요일 출근길이 천근 만근 무겁기만 하다.
나도 저 속에 끼어 활기차게 운동이나 하고,
운동 마친 다음 이웃집에 몰려가 모닝 커피도 나누면서
아줌마들 주 특기인 수다 5단(?)을 풀어 놓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 ㅎㅎ

이런 소리하면  어떤 이들은
"아휴~ 모르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래도 일을 갖고 있다는게 더 행복해 보이는 걸요"
"요즘은 집에서 놀면 괜히 남편 눈치보여요."
"능력없는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괜치 주눅든다구요"
이리 말하면서 오히려 출근하는 여자들이 부럽다고 말한다.
허허허~~
누구나 처한 상황에 따라 불만은 있는건가 보다.
불평을 하자면 끝도 없는 것이지. ㅎㅎㅎ

그래
만족이란 각자의 마음에서 있는 것.
이대로의 내 생활을 감사하고 사랑하자 .

                                                                                             200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