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국회의사당 앞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발견돼, 인근지역 전반을 중심으로 비행물체 출현과 관련하여 특별히 구성된 UFO 조사팀이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 비행물체는 3월 25일, 새벽 5시 40분경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에 출현한 것으로 보이며, 국회의사당 주변을 순찰 중이던 한 경비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처음 목격자인 경비원의 증언에 따르면 발견 당시 비행물체는 상층부로 추측되는 곳에 위치한 작은 원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으며 , 일체의 미동도 없이 얕은 빛을 계속 방출하는 것으로 증언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즉시 사태 파악 후 내부기관에 보고하여, 현재는 UFO 조사팀으로 옮겨져 정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UFO 조사팀에서는 이 물체의 내부 조사를 위해 전문 Team을 구성했으며 이와 함께 비행물체 출현 경위에 대해서 심층 조사 중에 있다. 위성분석팀에 따르면 24시간 감시레이더에 잡히지도 않아 어떻게 국회의사당에 출현하게 되었는지 그 경로에 대해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9:00 경 UFO 조사팀은 간략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밝혔다. 이 비행물체는 광택이 나는 흰색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윗부분에는 녹색의 불빛이 반짝이고 겹 타원 삼각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이 비행물체를 아직 ‘UFO’ 즉 외계에서 온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외형적인 구조, 동력 시스템 등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낯선 기술이라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미지의 비행물체가 맞다’는 설에 더욱 수사의 초점을 집중하고 있다고 브리핑을 마쳤다. 한편 이 물체가 발견된 장소의 근처, 한강 및 인근지역 주택가에 모기들이 다수 떼지어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는 또 다른 목격자의 진술 하에 혹시 이 비행물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이 비행물체 발견 직후, 국회의사당 외의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비행물체를 발견했다는 목격자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UFO 조사팀은 이와 같은 목격자들의 증언과 함께 새롭게 발견되는 비행물체가 조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국민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