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의원 그만 정신 좀 차리시지?
정치/경제 2006/10/17 11:10   http://blog.azoomma.com/richard/234839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한다고? 지구상의 모든 전쟁이 평화를 명분으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평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나 내밷는 망언인가 묻지 않을수없다.

제1야당의 국방위원이면 이미 대한민국 국방의 일익을 담당해야할 중차대고도 그야말로 국가의 운명이 매우 걱정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다소라도 위기의식속에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인것이다.

국제기구의 대북제제에 관한 안보리성명에 대해 사무총장의 소속국가인 한국정부가 당사자의 입장에서도 침착하지 않을 수없는 현실을 과연 제대로나 인식하고있는지 공성진의원에게 다시한번 묻지않을 수가없다.

북한이 핵을 가진것은 악이요.국제사회의 제제뿐만 아니라 응징을 받아도 마땅한 일일것이다.그러나,남한이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면,북한 역시나 그 들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전쟁준비를 하는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운다면 어찌할건가?

그 전쟁준비의 일환이 북핵이요,그 북핵이 평화를 지켜줄만큼 위력이 있는가 없는가를 실험해 본것이라면 뭐라고할 것인가?대단히 위험한 사고방식이 아닌가 공성진의원의 국지전...전쟁준비....등등의 망발은 정말로 걱정이 아닐수없다.

그 것이 한나라당의 당론은 아닐것으로 믿는다.아무리 호전적인 미국의 부시정권을 흠모하는  정당이라고 하더라도  국지전 정도에서 다소간의 인명의 피해나 혹은 재해가 뒤따른다고하더라도 더 커다란 평화를 위한 명분이라면 희생을 감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다면 이를 국민앞에 당론으로 밝혀야한다.

공성진의원의 철부지 같은 그 말 한마디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터무니없는 망발인가를 생각해보길 바란다.북한은 이미 핵보유국이다.이미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를 인정했으며 일본도 그에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중이다.다만 미국이 또다른 통제들을 위해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것 뿐이다.

공성진의원의 말대로 우리가 국지전을 감수할 일이 아니라,만일 오히려 북한이 어떠한 빌미로라도 국지전적인 성격의 충돌을 도발해와 서해교전과 같은 무력충돌이 불가피해 질 경우 핵실험 이후로 우리국민들이 겪어야하는 불안을 넘어 공포를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 보고하는 소리인가?

이제는 아무리 작은 무력적 충돌들이 한반도에서 벌어진다면,즉 다시말해 공성진의원의 망발처럼 국지전이 한반도 어느곳 한구석에서라도 벌어진다면,곧바로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공포가 남한 전체를 통채로 집어삼킬만큼 엄습해올것이란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말인가?

그렇다면 공성진의원이 한 망발의 근원적 출발은 남한의 핵무기 개발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떨치기 힘들다.평화를 전쟁의 억지 정도라고 가정해 본다면 북한의 핵무기에 상응하는 정도의 핵무기를 남한도 보유해야 결과적으로 전쟁이 억지되고 억지로라도 평화가 유지되는게 아닌가한다.

그러한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는 망발은 바로 핵무기 경쟁이라도 남북이 대등하게 벌여야한다는 가정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정말 철부지같은 애의 철닥서니 없는 말이라고 아니할 수가없다.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되는것이고, 전쟁은 사소한 무력충돌에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가있는것이다.그 사소한 무력충돌을 국지전이라고한다면,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진다.백두산에서도 생기고 개성공단에서도 생기며,이산가족 상봉현장에서도 생길 수있다.

비무장지대 어느곳에서고 선전포고없이 전쟁은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것이 한반도의 풍전등화의 모습이 바로 과거 반세기 햇볕이없던 시절의 상황들이 아니었던가!

이제 햇볕정책의 덕택이건 아니건 하여간 10여년간 평화가 무엇인가를 우리는 체험해 가고있는 중이다.그 평화를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있는 평화통일의 길을 모색해가고있던 중이란 말이다.서로가 무기를 땅에 내려놓을 수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있는 중이란 말이다.

그러기에 국지전을 감수해야하고, 평화를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는 공성진의원의 말에 깜짝 놀라게되고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뛰는것이다.물론 북한의 핵무기가 한반도의 재앙이 되면 북한이고 남한이고 공멸이다.

남과 북이 하나되어 영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기위해서는 어떠한 무력충돌도 한반도에서 발생해서는 안된다.그러기위해 모든 수단들이 인도적이고 평화적임을 기본으로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