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전 "밸류에이션 매력적..韓 투자자 주식매도 이해하기 어렵다"
"금리를 인하하고 감세를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올바른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경제가 크게 악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수 부양책이 성공을 거두면 한국 증시로 국내외 자금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헤지펀드인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전 펀드매니저(파트너)는 "현재 한국 증시에는 비관론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인 상황에서 내수가 회복된다면 반응이 꽤 클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전세계 25개국의 주식과 채권, 외환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다. 각 국가별, 각 투자대상별 투자비중을 정하지 않은채 상황 변화에 따라 투자자금과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 펀드 규모는 약 10억달러이며 전 펀드매니저는 디스커버리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4명의 파트너 중 한 명이다.
전 펀드매니저는 "15년간 25개국의 증시를 봐왔는데 IMF 위기 때를 제외하고 한국 증시가 현재와 같이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떨어진 적은 처음"이라며 "몇몇 대기업을 제외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장부가격(Book Value) 밑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의 이익을 보지 않고 청산가치만을 보고 투자해도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기업들이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펀드매니저는 "현재는 밸류에이션도 싸고 성장 잠재력도 보인다"며 "이렇게 투자 기회가 좋고 예금금리가 낮은데도 한국 투자자들이 주식을 계속 팔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 펀드매니저는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국내 자금이 증시로 들어온다면 다행이지만 주가가 더 크게 오른 뒤에 (국내 자금이 증시로) 들어온다면 한국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펀드매니저는 또 "거래소 시가총액의 43%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는 한국 근대 경제가 40여년간 키워온 간판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현금 흐름의 40%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 나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IR(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것이 아니라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경제의 중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 펀드매니저는 지적했다. "한국은 세계화의 첫 단계인 상품의 세계화 때 시의적절하게 수출 중심의 전략을 펼쳐 몇십년간을 잘 먹고 살았으나 이제는 세계화의 두번째 단계인 돈의 세계화에 대비해야할 때"라는 설명이다.
전 펀드매니저는 "돈의 세계화에서 핵심은 금융이며 금융의 핵심은 인재"라며 "현재 한국의 사회 시스템이 경험 있는 인재에게 충분히 돈을 투자하고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는 결정권을 부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정책 우선권이 경제보다는 정치 개혁에 있었던 것 같다"며 "성장이냐 분배냐에 대한 논의도 치열했던 것으로 아는데 성장이 없으면 분배도 없다는 사실은 이미 역사 속에서 판명됐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펀드매니저는 헤지펀드가 단타 매매에 집중하며 증시의 변동성을 높인다는 일부 오해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헤지펀드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헤지펀드가 뮤추얼펀드보다 더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전 펀드매니저는 "디스커버리의 포트폴리오 중 어떤 한국 주식은 3년간 보유하고 있다"며 "뮤추얼펀드는 환매가 들어오면 주식을 팔아야하지만 헤지펀드는 이런 환매로 인한 주식 매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고 말했다. 또 "헤지펀드는 거시 경제와 환율을 모두 헤지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 자체의 리스크만을 보고 투자할 수 있어 기업 펀더멘털에 더 충실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단군 이래 소비 심리 최악이다, IMF보다 더 경기 위기다 하는 조중동의 세뇌공작에 넘어가 OECD 국가 중에 경제 성장율 최상위 권이라는 대통령의 말씀을 우스개로 치부해 버리는 요즘, 외국에서는 850 point의 한국 증시가 단군 이래 최고로 저평가 국면이라네요.
주식 투자하라는 말씀 아니고, 증시가 경제의 선행지표라는 관점에서 우리의 경제가 IMF 와 버금가는 경제 위기라는 조중동의 세뇌공작에 빠지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가 노무현을 보고 주식을 사겠느냐? 기업가들 돈못벌어도 공장 팔아서 분배하라고 지랄하는 좌파정권인데 어느 미친 투자가가 주식 사겠느냐? 더욱이 상점 문은 닫고 거리에는 신용 불량자가 넘쳐나는 최악의 경제 상황에 투자를 하거나 주식 사는 것은 바보다"고 조중동과 인터넷 경제 신문 이데일리 등은 국민들의 경기 심리를 최악이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종합지수가 800을 거뜬히 지키고 850을 넘어 900 선을 향하여 용틀임하는 현상을 현상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종합지수 850을 넘어도 경제 위기 어쩌구 하는 인간들은 김영삼,김대중 정부 시절처럼 종합지수가 500이 무너지거나 300이 가면 나라가 무너졌다고 설레발 칠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권 후 2년 가까이 되도록 아무런 경제 부양책을 안 썼는데도 종합지수가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여 850대를 찍고 900 바라본다는 건 우리나라의 거시 경제의 잠재력이 매우 엄청나다는 걸 의미합니다.
조중동이 악의와 허위로 경제 위기라고 아무리 공포감을 조성하는 썰을 풀어도 경제의 바로미터인 주식 시장은 속일 수가 없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