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스 데오도라키스
 그리스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겸 가수 미키스 데오도라키스(1925. 7. 29).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터이지만 올드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을 토대로 한 1965년 영화 [희랍인 조르바(Zorba The Greek)]의 영화 음악 작곡자로 한때 ‘그리스 음악의 대사’라는 호칭까지 얻었던 인물이다.
내가 기억하는 한 그리스에서 그의 음악을 듣지않고 지나는날은 하루도 없었다. 라디오든 극장에서든 영화든 술집에서든 열려 있는 창에서 들려오는 지나가는 소년이 부는 휘파람 소리든 어디서든지 들려왔다. 그의 음악은 일상생활의 전부였다(멜리나 메루꾸리).
그리스의 상징적 반체제 작곡가 미키스 테오토라키스(Mikis Theodorakis)는 1925년 7월29일, 지금은 터어키 땅이된 소아시아의 키오스 섬에서 태어났다. 테오도라키스의 음악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멜리나 메르쿠리가 주연한 영화 "Phaedra(죽어도 좋아)"와 "Never on Sunday(일요일은 참으세요) 1960" 와 안소니 퀸이 주연한 "Zorba the Greek(희랍인 조르바)1964"의 영화음악으로 소개된다.
제국주의와 억압에 함께 항거했던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며 작곡한 "To treno fevgi stis okto (기차는 8시에 떠나고) "는 그의 작품의 단편에 지나지 않으며, 1,000여곡이 넘는 민중가곡 외에도, 교향곡 7곡, 2곡의 발레곡 2곡의 대작 오라토리오, 4개의 오페라 등 정통 클래식 작곡가로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To treno fevgi stis okto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카테리니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으리 내 기억 속에 남으리 카테리니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 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 속에 이 아픔을 남긴 채 앉아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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