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6월 6일 독도수호를 향한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중에서 선수선발과 발대식을 마치고...
6월8일 독도를 사전 답사를 끝냈읍니다.
독도종단(이하 "독종")을 위한 독종들의 합숙훈련이 주말마다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6월20일 폭우로 팔당댐의 수문이 모두 열린날 독종들의 강도 높은 한강도하 훈련이 있었고
모두들 떠내려가고 하류에서 건져오고 대단한 훈련이었죠...
흐트러진 정신력과 팀웍을 위하여...북한산 최단시간 50분만에 오르기...단내가 풀풀...
아~~그 누구를 위한 독도 수호의 길인가.... 아직도 멀고도 험난 하기만 합니다...
7월11일 경포대에서 야간 바다수영과 수온 적응훈련으로...한마음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만류와 걱정이 태산이지만 독도를 향한 선수들은 그래도 가야만 합니다.
크게는 국민모두와 약속이며 작게는 선수자신과 내 아이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리전사들은 기필코 이루고 말겠습니다.
여러분 힘을 주세요...
독도의 발음을 한국어다, 일어다, 앉아서 말로 논하기 보다
이렇게 직접 몸으로 표현하고 고통으로 이겨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라를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모두 맡은바 하시는 일이 틀리듯
저희들은 맨몸으로 내 땅 독도를 지키고자 합니다.
어려운 경제 살림에 주름살 느는 국민들의 희망을 위해...
혹독한 해병대훈련을 이겨내고...
새벽3시 어둠속 새벽 10KM 수영으로 내 나라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어슴프레 아침해가 떠으르고 있군요....
도착한 여기는 내나라 내땅 입니다....
다행히 독도 입도승인 허가서가 7월20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말 논스톱 24시간 수영훈련후,
8월4일 출발하여 5~6일 독도를 향해 출발 합니다.
여러분의 힘찬 응원과 격려가 저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작은 나라사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여러분!!
독도는 저절로 지켜지지 않으며
결코 앉아서 나라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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