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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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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즈에서 퍼옴]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이 패러디 사건을 두고 ' 노대통령은 석고대죄하라' 고 하며 성명서까지 발표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한나라당 박순자의원이 여성부장관에게 여성에 대한 비하가 아닌가 하고 물었다더군요. 정말 인터넷을 몰라도 한참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패러디 한 장에 한나라당의 명운을 걸 정도라니 너무도 옹졸하고 속 좁다 하지않을 수 없네요. 대통령이나 영부인, 그리고 강금실 장관까지 무수히 많은, 어쩌면 악의적이다고까지 할 패러디들에 대해 대통령이나 영부인, 강금실 장관이 일언반구 발끈한 적인 없었는데, 박근혜의원이 국가원수보다 더 귀중하단 말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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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친 넘이 군중 앞에서 같은 여성인 대통령 영부인이 "18X"이라고 모욕을 하고 있었을 때, 당신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전여옥이 같은 여성인 법무장관과 청와대 수석의 평범한 만남을 "대낮 중년남녀의 불륜" 운운하며 패러디(?)할 때, 당신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한나라 이경재의원이 같은 여성의원을 두고 "남의 안방에 있는 건 주물러 달라는..." 운운할 때, 당신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심재철의원이 서모씨는 서씨라하고 그 부인은 "아줌마"라고 비하해서 상임위에서 질의할 때. 당신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이런 당신들이 네티즌이 퍼온 패러디 하나 가지고 대통령보고 석고대죄하라니.....
과연 누가 석고대죄를 해야 합니까?
참고로 문제가 된 패러디 원본을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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