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의 주산지입니다.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청송에 가게 되면 주왕산과 더불어 주산지를 한번은 둘러볼만하다. 딱히 볼것이 대단 한 건 아니지만, 다른 곳에는 없는 풍광이 펼쳐지고, 저수지 옆으로 길게 산책로가 꾸며져 있어 잠시의 여유를 즐기기엔 나무랄게 없다.
특히 주왕산입구에서 차로 10여분이면 닿을 수 있고, 주왕산에서도 경치 좋기로 유명한 절골계곡 옆에 있어 주왕산과 연계한 잠시의 쉼터로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곳에는 많게는 300년,적게는 100여년 된 왕 버드나무들이 물속에 몸의 반을 담그고 자라 있는 데, 국내에선 유일한 모습이다.
행여 아프리카에서 바닷물이 들때 숲 전체가 물에 잠기던 장관을 상상하고 간다면 실망이 커겠지만, 그저 물 속에 잠긴 나무 한그루의 아름다움을 기대하고 간다면 그 기묘한 자태를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여정이 된다.
크기만을 따진다면 주산지는 퍽이나 초라하다. 겨우 6천여평의 크기에 저수지 한쪽면에 아름드리 고목들 2, 30여 그루가 물속에서 제 그림자를 지키고 있을 따름이다.
주산지가 가장 아름다울때는 봄 가을이다. 주왕산에 수달래가 한창일무렵 주산지에는 고목에서 돋아나는 파란 새순에 저수지 전체가 살아있는 듯 하고, 여름에는 저수지 전체가 온통 녹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답다.
주산지가 조성된 지는 오래다. 조선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인 10월 경종원년에 준공하였다고 전해진다. 6 천여평 남짓한 면적에 지금도 60여가구가 이 물을 이용, 농사를 짓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1. 동서울터미날(서울→주왕산/하루 5회 운행) 첫차 : 06:50분 / 가격 :17,800원 2. 청송 -> 주왕산 (시내버스 하루 65회/20분 소요) 3. 청량리 -> 안동(기차/4시간 10분 소요) * 청송읍에서 이전리까지 가는 버스편이 있음.
자가용 이용시1.경부고속도로->영천ic->영천시내->청송방향->상송->도평->안덕->청운리에서 우회전->주왕산국립공원 입구->직진->고개->부동면소재지(이전리)->직진->다리앞에서 주왕산 이정표따라 좌회전->절골입구에서 우회전해서 작은 다리 건넘->비포장길->주산지
2. 중앙고속도로->안동ic->안동시내->안동댐방향->진보->청송읍->영천방향->청운리 삼거리->좌회전->주왕산->이전리->주왕산 절골계곡->주산지
3.대구->영천->현동->안덕->청운삼거리->우회전->청송주왕산입구->직진->고개->이전리->직진->다리앞에서 절골방향으로 좌회전->절골 간판 앞에서 우회전->작은 다리건너 비포장길->주산지.
사진찍기좋은곳 주산지 산책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그 뒤쪽에서 물속에 잠긴 고목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찌어도 좋다. 또한 주산지 입구의 둑에서 주산지의 물빛을 배경으로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된다. 특히 봄과 가을이 사진찍기에는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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