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선 선거 운동 기간 때, 당시 이회창 홈피에 접속할 때 지 아들들이 군대 안간거 쪽팔린건 알았는지, 무슨 군인 표심을 잡겠다고 이회창이 거수경례하는 캐릭터가 들어있는 팝업창이 뜨게 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거수경례를 왼손으로 하는 그림이라 대판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었죠.
그 때 많은 사람들이 그거 보고 얼마나 한나라당에 군대 갔다 온 인간이 없으면 저런 걸 지네 당 공식 홈페이지에 뜨게해서 망신을 자초하냐구 비웃었죠. 덕분에 그 팝업창은 바로 사라졌었죠 ^^
그런데 오늘 또 일부 찌라시 떨거지들이 노대통령 사열하는데 옆에서 국방장관이 우산받쳐 준 거 가지고 트집을 잡고 있군요.
참 웃기지도 않은 친구들이에요. 얼마나 군대라는 조직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면 저런걸 가지고 트집을 잡을까요? 군대에서는 나이 오십넘은 원사가 자기 아들뻘인 갓 임관한 소위한테 깍듯이 먼저 경례하는 모습같은게 일상사인데 말이죠.
여기서 문득 떠오른 결론이, '찌라시와 딴나라에는 군대를 제대로 갔다온 인간이 없다' 라는 거죠.
안 그렇고야 저렇게 멍청한 헛소리를 지껄일 수가 있나요? 그리고 요새 얘네들이 특히 파병하자고 설레발이 치고 있잖아요? 이게 다 군대 제대로 안 갔다 왔다는 증거죠.
아마 얘네들이 군대 제대로 가서 준비태세 걸려보고, ATT 받으면서 뺑이 친 경험이 있으면 그 것보다도 수백배 힘들고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전쟁터에 아무 상관도 없는 우리 군인들을 보내자는 말을 그렇게 쉽게 못할텐데 말이니깐요.
한마디로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나대고 있다는 얘기죠. 저번 백인 토론에서 봤듯이 베트남에 참전 경험이 있던 한 아저씨는 오히려 파병을 반대하잖아요.
그래서 생각나는게, 정부 관료나 국회 의원들중에 파병 찬성하는 인간들 있으면 먼저 이 인간들 본인 및 친인척에 대해서 '병역 비리 특검'을 실시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아마 십중팔구는 파병반대로 돌아설테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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