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여러 친구중에 하나...
사람 사는 모습이 가지가지이고 결혼을 해야하는것이 옳은것인지 아닌지의 정답이 없기에 나름대로 홀로서기를 보기좋게 이쁘게 꾸며가는 친구를 조금 머~~언 거리로 보내면서 모두가 모인자리는 아니었지만 아주 조촐하게,,, 간단하게,,, 마음으로 화이팅을 불러주며 지난 토욜날의 시간을 마음속 저~~~ 깊은 추억속에 예쁜 리본매듭을 지어 담아놓았다.
홍천 <아로마 허브동산>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한잔을 마시며 수다떨 마음으로 발을 옮겨놓았지만 생각보다 꽤 근사한 작은 동산을 발견하고왔다. 반듯반듯하게 또 설명을 조목조목 자세히 수만 수천가지의 허브모습을 담은 그런 아주 멋드러진 곳은 아니었지만 가볍게 걸어오르며 느낄수 있는 자연의 풍경과 물소리. 그리고,,, 어느곳이나 판에 박힌듯한 교육으로 다듬어진 마로니 인형만큼이나 늘씬한 미니스커트의 다리를 뽐내며 곳곳을 설명해주는 도우미 아가씨들 대신/// 지~~긋~한 ,,, 어찌보면 좀 느물거리는듯한 ㅎㅎㅎ 그런 아저씨 서너분이 서글서글한 설명으로 허브 잎의 높은당도를 직접 맛으로 느끼게도 해주고....
이웃동네 비닐하우스를 잠깐 들른 그런 풋풋한 이웃의냄새가 기억난다.
직접 허브를 재료로 구워낸 빵과 조금 갈증이 난터라 갖가지 허브냉차를 만들어 선보여 주기도하고 내부 인테리어가 폼나게 꾸며진 공간은 아니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차한잔을 앞에두고 친구들과 호호 하하 거릴수있는 마음넉넉한 그런 곳에서 오랫만에 느끼는 시골의 조용한 느긋함이었다.
아~~~ 눈감으면 풍경이 그려진다. 친구들아 그 짧은 시간을 오랜 기억속에 묻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