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는 결혼하고 온지라, 아는 스튜디오도 없을 뿐 더러 물어볼 지인도 없었기 때문에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아이비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이 이뻐, 50일 사진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신청도 전화로 간편하게 해 주시고 친절하게 예약해 주셔서 시작부터 너무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6월 22일 오전에 서준이랑 미리 수유하고, 카시트에 태워 슝~ 아이비 스튜디오로 출발!!
그런데, 서준이가 카시트에서 많이 울다가 자버리는 바람에 1시에 바로 찍지 못했어요. 깨웠는데도 칭얼대더라구요. ^^ 제가 난감해 하고 있으니까 실장님이 20분만 재우고 시작하자고 해서 그 배려에 감사함으로 다시 재웠지요.
20분 후에 살짝 깨웠더니 개운한 표정으로 일어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사진 찍기 시작!!
목도 제대로 못 가눠 찍기 힘들텐데, 애쓰시면서 찍어주셨어요.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아래와 같이 너무나 멋있게 나왔답니다.
Tip : 아이비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하면, 액자1개와 사진 2개를 인화해서 줘요. 찍은 원본을 다 받고 싶다면 5만원을 내면 됩니다. 저도 찍은 거 너무나 갖고 싶어서 5만원 내고 갖고 왔어요. 전문가가 찍어준 건데 5만원이면 저렴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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