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무엇이었을까..
이 나이를 먹도록 정말 내가 이루고 싶었던 꿈을 가진적이 없는
불행한 시간을 살았다.
분명 내가 하고 싶은일이 있었을텐데 그래서 늘 가슴이 떨리고
허전한 시간들이 잦았던것 같다.
딱히 불행한 삶도 아니었는데 항상 무언가 부족한듯한 느낌에
내 자신을 괴롭히며 하루하루를 흘려보낸 내 지난 시간들이 너무 아쉽다.
요즘은 혼자 많은 생각을 해본다.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내가 이 세상에서 열정을 다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이제 나는 그 답을 찾은것 같다.
이 생생한 야생적 환희를 정말 오랫만에 느껴본다.
아마 맘먹은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준비하는 시간도 적지 않을테고
하지만 이제 내게도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는 단 그 이유만으로도
울고싶게 가슴 벅차다.
꿈꿀수 있는 자유..
그걸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
살아있음이 오늘처럼 감사함으로 다가온적이 없었다.
내년 즈음에는 조그만 결실이 맺혀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