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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주제방 2006/06/23 22:36   http://blog.azoomma.com/preny/227121

Peach Street (5 Point)

 

혼자만의 여행 2틀째...

Down Town에서 주차요금은 '억'소리가 나게했다.

눈치살펴(다운타운을 다섯바퀴는 돌은듯 하다) free parking lot을 겨우찾아서

차를 내려 이틀만에 첨으로 거리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

가로수가 만들어 주는 그늘 아래를 걷고 있자니

내가 존재해온 시간이 꿈속처럼 멀게만 느껴진다.

사각사각 바람에 춤추는 가로수 잎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을 듣는것도

큰 즐거움중의 하나였다.

'자유' 나는 자유롭게 날고 싶었다.

그런데 자유로워질수록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을 많이 잃어버려

빈껍데기가 되어가고 있었다.

자유를 얻으면 얻을수록 난 세상에서 외톨이가 되어갔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다고 하는걸까...

무언가를 얻기위해서는 반드시 희생과 노력이 따라야 하니까...

 

거리를 걷고 아무도 나를 알지못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서

나는 모처럼 숨을 쉴수 있었다.

 

그곳에서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일년에 한 번씩이라도 혼자만의 여행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