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란....
매인데 없이 가벼워야만
기쁨이 된다고 생각했다
한 톨의 근심도 없는
잔잔한 평화가
기쁨이라고
석류처럼 곱게
쪼개지는 것이
기쁨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며칠 앓고 난
지금의 나는
삶이 가져오는
무거운 것
슬픈것
나를 힘겹게 하는
모욕과 오해 가운데서도
기쁨을 발견하여
보석처럼 갈고 닦는 지혜를
순간마다 배운다
내가 순해지고 작아져야
기쁨은 빛을 낸다는 것도
다시 배운다
어느날은
기쁨의 커다란 보석상을
세상에 차려놓고
큰 잔치를 하고 싶어
..... 이 해 인
.....모처럼 한가한 토요일 오후다. 연휴라서 모두들 나들이를 간 걸까...
너무 청명한 고운 날이다. 이렇게 고운날에는 이 고운 풍경을 떠다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시인은 그런 사람일 것이다.
아름답고 고운 것들을 보며 좋아하고 , 돈이 되지 않는 길가의 풀 한포기를
보며 행복해하는 사람. 나도 시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