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이해인
부르지 않아도
이미 와 있는 너
이승의 어느 끝엘 가면
네 모습 안 보일까
물 같은 그리움을
아직은 우리
아껴야 하리
내가 바람이면
끝도 없는 파도로
밀리는 너.
.......이번에 내방에 내 작은 서재를 꾸미려 한다.
거창하게 서재라고 표현했지만 실은 조그만 책장하나 마련해서
아이들방 책장에 꽂혀 있는 내 책들의 방을 만들어 주려는 것이다.
창가에 놓여있는 내 작은 책상 곁에 멋진 나만의 서재를 만들고
그속에서 책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