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을 가면 건강함을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을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있는것도 자유롭게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 할수 있음을 모르고 너무 편안하게 누리고 있음을
다시 알게 되기도 합니다
어제 저녁 순간적으로 남편의 말에 마음이 상했습니다
항상하는 말이였고
그냥 지나가도 되는 것이였는데
제가 요즘 민감해져 있고 여유가 없는가 봅니다
늘 내 편이 되어 주는 든든함을 표현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남편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도 울적해지고 조급해진다는 것을 그리고 다정한 말을 듣고 싶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음성으로 내어 남편에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서로 피곤하고 힘이 드는데 나만을 고집하는 아집이 늘어가는 나인가 봅니다
친구가 전화가 왔습니다
"좋은 시절 다 지났구나 "
그래도 말은 " 난 상황이 좋은 편이야 ! 시어머니가 곁에 계시니까"
"말이라도 그렇게 하니까 듣기는 좋다"
그런데 저는 불만과 불평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얼굴도 어두워 졌습니다
웃음을 잃었습니다
우울하기도 합니다
눈이 녹아 봄이 오는데 다시 겨울이 찾아 오는듯 합니다
이런 저에게 격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잡기가 어렵네요
마음 먹기에 달린건데 다시 떠 오르는 해를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만 이런 생각을 하고 좋은 생각만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