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은 시아버님의 발병으로 음식도 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집안이
조용하고 아직 어린 조카들은 조심스럽게(??) 뛰어 다니기만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야 하는 집인데

나 자신이 피곤하고 힘이 드니까
점차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 서운하게 되어진다
그들은 모르고 있었던 일인데...
상황과 환경은 바뀌지 않았어도 마음을 편안하고 느긋하게 먹으면
내 표정이나 모습이 좋아 보일텐데
보는 사람들이 안 스러워 하니까
이제부터는 단 시간에 해결되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여유를 가지고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고
나도 열심히 기도해야 겠다

모든 가족이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위해서
마음을 다져 봅니다
아직도 중환자실에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