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을 곱게하고 머리손질까지 끝내고 나니
창가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벌써 봄을 재촉하고 있는듯 합니다
블로그님들 지난 한해에도 많은 사랑을 주시고
방문해주시고 꼬리글도 남겨 주셨는데
저는 40대를 마직막으로 보내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한 갈등속에서
힘들게 보냈습니다
그러나 한해를 시계바늘에 의해서 지나고 보니까
별거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왜 그렇게 힘들고 아파했는지 ........
지금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이 일이 가장 적절하고 중요한 것이고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내 생애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귀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둥지를 틀고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합없이 사랑하면서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이 내게는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 일이 있으며
또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지 .......
이런 생각을 하다가
다 깨끗이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렵니다
깨끗하게 준비되어진 하얀 종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계획하고 그릴것인가?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자신만 믿기에는 나이가 들어가고 있고
서로의 손길을 통해서 아름답게 소박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봄은 시작되었습니다
블로그님들은 올 한해 어떻게 지내시렵니까?
기억되어지는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 가면서 저에게도 좋은 소식들 가끔씩 알려 주세요
저도 이곳을 통해서
여러분과 더욱 많은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제가 되고자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햇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