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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힘들게 얻은 딸이 엄마 키를 넘더니
먼 이국땅에서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하고 있다....물론 학비는 보태주지만
전화 통화에서
"엄마 미역국 잡수셨어요"
하는것이 먹고 싶다는
말로 들려서 마음이 허전하기만 했다
얼마전에 미국에서
온 친구 딸들은 집 전세금만 보태주고는
학비.먹는것 입는것
자동차 보험금과 기름값등을 자신들이 해결한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 온 여비도
본인들이 알바해서 일년 이상을 모아서 뫘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것을 자신들이 해결하니까
어른들을 조금 덜 생각하는것 같이 느껴졌다
아마도 미국에 있는 딸도
시간이 지나면 혼자 있는것이 더 편 하게 될것 같다
겨울에 딸에게 갔을때도
공부하는데 방해 된다는
말로 자주 오시지 말았으면 했다
서운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점점 커 가는 자식들을
품안에서 놓아주는 연습도 해야 될것 같다
혼자서 생일을 맞이 했을 딸을 생각하면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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