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은 잘 보고 왔습니다
하루를 살아 가면서 2004/03/13 10:29   http://blog.azoomma.com/potterk/120034


  

남편과 저녁 먹을 시간은 없어서 김밥으로

퇴근길로 복잡한 도로위......... 차안에서 먹으면서 가는것도

다시  없는 즐거운 시간 이었다

 

다른 블로거들도 온다고 했는데 ...언젠가 아지트에다  핸드폰 전화 번호를 올려서

만나기를 은근히 기대했지만

확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둘이서만 보고 왔다

 

자유석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는데

 결혼생활이 20여년이 넘었으니 자리는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신혼으로 돌아가서

그때를 생각하면서 서로  웃기도 하고

"맞아"" 그랬다" 초등학생처럼 손도 들고 박수도 치고 ....

 

우리부부도 신혼때 정말  신나게(??)  싸우고 

화해도 시도 하고 연극처럼 섹스하면 다 해결 되는 양

서로의 대해서 탐색전을 끓임없이 하곤했다

 

여자의 복잡한 정서와 남자의 단순한 열정과  오기가 늘 대립하고

둘만의 이기적이 생각이

집안의 문제로 확대 되어지고 아이들은 두려움과 공포속에

눈치만 늘어가곤 했다

 

인생의 선배들은 늘 우리에게 충고를 했다

부부싸움도 애정이 있으니까 한다고

그리고 아직은 젊어서 힘이 남아 돌아 그런다고

 

사랑이 애정으로 변하고  애증으로 변해더니

정으로 언젠가 바뀌더니

친구로 변하고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로 변하게 되어

눈빛만 봐도 생각을 알수 있고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젠 운동도 같이 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 하면서

바쁜 하루중에도 몇번의 전화로 나를 웃기고 문자로 기분을 날리고

 

신혼때는 혈기왕성한 남편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더니

나이들면서 여성 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반대 현상을 보이니

부부싸움이 줄어 들게 된다

그래도

시소한 것에 목슴거는 신혼.......그때가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