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동안 여기저기 다니느라 분주하기만 했다
딸에게도 글도 남기지 못했고
아들에게는 제때 밥도 주지 못했다
정리 해야만 되는 문제가
해결되는 빛이 보이기는 했으나
마음의 문이 닫혀있어서 열리지 않고 있다
어제는
많은 분들과 하루밤을 보내면서 같은 주제로 토론도 하고
강연도 듣고
가슴 밑바닥으로 부터 끓어 오르는 찌꺼기를
끄집어 내려고 노력을 해 보았지만
오는 길은 피곤하고 막막하기만 했다
문제를 발견한것은 하늘을 보고 알수가 있었다
내 기분이 우울한것은 날씨 탓이었다
이렇게
다른곳으로 몰아가는 나 자신이 비겁했지만
얼마가지 못한다는 나를 알기에..........
이런날은 사우나를 가야한다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도 한결 좋아 질것이다
그럼 갔다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