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연말
하루를 살아 가면서 2003/12/29 17:39   http://blog.azoomma.com/potterk/110889

아마도 서울에 있었으면 연말이라 무척이나 바빴을것 같은데

이렇게 느긋하게 보내고 있으니까

괜스레 불안하기까지 하다......괜한 걱정안가

 

공부만 하던 딸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싶은데

나는 여기까지 와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시작한다는것이 아깝기까지 했다

그런 작은 것이 그동안 같이 있지 않음으로 인해서

갈등으로 연결된다는것이 내내 마음이 아팠다

 

서로를 배려한다는 양보가 ....

많은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함이라 마음이 아르기까지 했다

그러다가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또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드니 가슴이 싸해진다

헤어지는 연습을 하고 있는지도 ................

 

지금 여기는 월요일 자정울 넘기고 있다

내일을 위해 하루를 정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