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분주하고
대학생을 둔 부모 마음 2003/12/03 11:40   http://blog.azoomma.com/potterk/108056

혼자 딸에게 가기 위해서

조금씩 물건을 ...??... 사기 시작 했다

 

자는 시간 서너시간을 제외하고는 수업과 도서관에만

오가는 딸과 함께 여행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끝없는 벌판도 달려 보고..............

 

남편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불황으로 연일 스트레스와  웃 사람의   잔 소리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돌아 다니는데

난

딸과의 여행계획을 짜고 있으니.................................그래도 좋다

 

지난 가을 지독한 가슴앓이로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훌 훌 털어버리고

나서고 싶어하는 나를 배려하는 남편이 고맙다

 

아들은 아빠하고 지내고

딸은 엄마하고 지내고.......딸이 태어 날때만 해도 아들...아들 하던 시대였는데

그래도 엄마에게는 딸이 있어야 한다.........

 

나를 생각하고 뜻을 따라주는 남편을

여기에 공개하려고 한다

사랑을 함께 전하면서...............


**어제 잠실 롯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