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초등 학교때 만들었던 물건들이 나왔습니다
딸은 야무져서 자기것은 상자에다 보관하고 ....
상장등은 따로 보관하고 했는데
아들은 내가 정리했는지...
그날 기분에 따라 버렸는지 보관 했는지
자기가 원하는것이 없다고 투덜 거려서
이번에는 그냥 두려니 갑갑하고.....
대충 버리고 나니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듯 합니다
살아가면서 너무 무거운 짐을
여기 저기에다 숨겨두고 세월이 흘러서 잊게 되고
무관심해서 어디에 두었는지도 알수가 없을때도 있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 대 청소 하다가
잘 간수한 물건을 볼때는 다행이다 싶지만
대충 싸논 물건을 봤을때는 버려야 할지 아니면
다시 개끗하게 정리해서 놔 둬야 할지 고민 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삶의 문제만 해도 그렇지요
대충 넘어가도 되는데 고집스럽게 지킬때가 있고
중요한것인데도 대범 (??) 해 질때도 있게 됩니다
머리에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에다 메고 어깨에다 두르고 양손에 들고
그것도 모자라서 질질 끌고 다니고 있지는 않은지..........
짧은 가을이 시간을 재촉해서
긴 그림자만 남겨지고
스산하게 느겨지는 오후입니다
아파트 아래도 보이는 단풍들이
제법 붉다 싶었더니 하나 ,둘
낙엽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치워진 곳에 마음이 갑니다
무거운 짐을 이젠 그만 내려 놔야 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