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럴수가~~~~!!
대학생을 둔 부모 마음 2003/10/15 14:21   http://blog.azoomma.com/potterk/101708


아들이 고 1때 인가 보다

 

아침부터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다

새벽부터 마음이 분주했고

개학하는 아이들이 이 빗속을 간다고 생각하니 심란하기까지 했다

 

06:00에 깨워 아침 밥을 먹고 학교에 간 아들

한 시간만에 전화가 왔다

"엄마"

"쪽 팔려 ~~~~~!! 학교에 아무도 안 왔어"

"내일이 개학이래"

 

엄마는 그렇다 치고 아들넘은 뭐냐?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지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들이 방학숙제는 당연히 안해 갔고

개학날도 신경을 안쓰더니

결국엔 비 맞은 생쥐꼴을 해서 들어왔다

 

2000년 8월 25일 오후에

 

 

아들과 나와 공부로 인한 갈등을 차츰 써 나가야 겠지만

지금은 늠름한 대학생이 되어서 자기 몫을 다하고 있는 완벽한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