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롭게 시작하는 주일 오후
한가하지도 그렇다고 분주하지도 않지만 시간은 빠르게 지나고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어서 자라기를 소망했지만
어느사이 자라 엄마하고는 멀리하고(?) 제 갈길을 가기위해 애쓰고 있다
긴 시간 비어있지만 특별한 얘기가 없어서
서로를 위로하고 다시 연애 시절로 돌아가자고 남편을 졸랐다
그렇지만 아직은 바쁜 일에 다행으로 여기고
이가을
문화행사가 많음을 감사하면서 낙엽을 밟아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