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저녁밥 일찍 끝낸 걸 다행이다 생각하고
새대통령 유력자 이름이 뜨기에(이름도 들먹이기 싫어서...)
티비 끄고 멸치대가리 땄습니다
이틑 날까지 티비 안봤지요
그 뉴스를 듣는 순간 왜 그렇게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는지...
5,60대도 다수 새대통령을 세우는데 일조를 했다지요?
새삼 망각이란 무서운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세뇌의 무서움도 다시금 느꼈구요
그 유권자들이 10대 후반이거나 20대일 때 그 나쁜기억을 잊고
정권교체로 좀 더 민주적인 나라로 만들고자하는 국민의 염원을 엎고
그의 딸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세우다니..
.
.
.
.
.
.
블라블라 이 얘기 저 얘기 쓰다 지워 버렸습니다
박통시절의 무시무시 하고도 나쁜기억들을 떠올리자니 감정도 말도 격해져서 말이지요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당선자
박통과 MB정권의 전횡을 봐왔기에 저으기 염려되는 걸 어쩌나요...휴우
암튼 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이만 총총입니다 ^^
종교와 인종을 떠나 가족이,그리운이들이 생각나는
공연히 마음이 따스해지고 흥겨워지는 시기네요
흥겨운 노래 들으며 마음을 누그러 뜨리기로~~
(아컴 유툽 안올려지던데...될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