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 사랑~^0^ 행복한 가족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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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젖먹이 동물도 이유기가 지나고 나면 제 어미의 젖을 먹지 않는다.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유 안마시면 키 안 크고 우유 안마시면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피부가 뽀얗고 키가 크고 덩치가 큰 서구인들의 외모와 서구적 삶을 동경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엄마가 아이를 낳았을 때 나오는 모유는 초유와 출산 후 6 개월이 지난 후에 나오는 모유의 성분이 다르고, 수유를 시작한 시점과 20분이 경과한 후의 모유의 성분이 다르다.
20분이 지난 후에는 지방 함량이 증가하여 아이에게 포만감을 주고 그만 먹도록 조절하게 된다. 아이는 매번 다른 밥상을 받고 있는 셈이다. 제 동물의 특성을 갖추기 위해 성분이 조정된다. 송아지가 먹어야 할 젖인 우유에도 거대한 소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과 미네랄이 다량으로 들어 있지만, 송아지는 태어날 때 뇌가 완성되어 태어나기 때문에 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 성분은 함유하지 않고 있다.
초유에는 영아의 두뇌 발달과 면역 기능을 돕기 위해 아연이라는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 출산 6개월이 지난 후의 모유에는 아연의 함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소들도 제 새끼를 낳았을 때에는 이런 영양소를 젖으로 분비하지만 출산과 상관없이 성장 촉진제와 유즙 분비 호르몬에 의해 만들어지는 젖에는 이런 영양소들이 모두 결핍되어 있다.
이 이유기 동안 젖과 유동식을 먹게 되는데, 이유기가 지나 밥을 먹기 시작하면 유독 젖을 계속 먹어야 할 이유가 없게 된다.
필요한 유당 분해 효소가 모두 퇴화되어 복통, 설사, 가스 등과 같은 유당 불내증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유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칼슘은 철분, 마그네슘, 아연과 같은 똑 같은 크기의 다른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여 또 다른 영양 불균형을 야기하게 된다. 최근 우유의 거대 단백질인 카제인 또한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우유의 소비가 증가했던 근 10 여년동안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도 급증한 것이 사실이다.
그 옛날의 소들은 풀들을 뜯어 먹고 여물을 먹으며 컸다. 하지만 지금 소들은 수입 배합 곡물 사료를 먹는다. 꼴을 먹고 살았던 초식동물이 밥을 먹고 있는 것이다. 소가 풀을 먹었을 때 만들어내는 지방은 10% 수준인 것에 비하면 소가 밥을 먹으면 지방 함량이 30~40% 까지 증가하게 된다.
병약하기 짝이 없어 항상 항생제와 백신과 같은 약물 신세를 져야 한다. 우리가 먹고 있는 고기와 우유에 보이지 않는 화학 물질들로 가득 오염되어 있음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고 있다.
모든 영양은 단 한가지 음식으로 해결할 수 없다. 그 대가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이다.
어떻게 하면 다양한 식품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다.
제 동물의 먹이를 먹고 자라고 갓 짜서 신선한, 그리고 안전한 그런 우유가 필요한 것이다.
어쩌다 가끔 먹을 수 있는 그런 귀한 식품이 되어야 한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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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우유는 우유의 제조과정에서 대부분의 유산균을 죽이는 고열처리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우유의 열처리 과정은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멸균우유.....150도 이상에서 4초이상, 고온보관해도 상하지 않습니다. 고온처리우유.....150도에서 2초간 살균, 거의 살균됩니다. 우유가 부패됩니다. 저온처리우유.....75도에서 10초간 살균, 유산균만 살립니다. 우유가 발효됩니다. 저온처리우유.....60도에서 30분간 살균, 유산균만 살립니다. 우유가 발효됩니다.
이왕이면 75도에서 10초간 살균한 우유를 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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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유회사 메이커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니온 상품들 대부분 마진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제품들입니다. DHA, 검은콩, 검은깨, ..... 순수한 우유 이외에 비타민 등의 첨가를 한 제품들...
가급적이면 순수한 우유 100% 로 되어 있는 제품을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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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파는 가공우유나 분유가 아무리 좋다해도 모유보다는 좋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모유도 어머니가 아무거나 대충 먹으면 모유속에 중금속 성분이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모유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엄마들이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 농약에 찌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임신을 한 여성이라면 먹는 것을 가려 먹어야 할 것입니다. 잘못골라 먹어서 제몸상하는 거야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아기는 선택의 여지 없이 먹기싫은 것들을 탯줄로 받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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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된 우유를 진짜(?) 우유와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진짜우유가 좋다하더라도 좋은 우유를 골라서 가끔 드시면 좋습니다. 매일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려도 됩니다. |
